(내돈내산) 인천 연안부두 [ 인천종합어시장 ] (feat . 선어킹크랩 )

 

A.A.A의 121번째 포스팅입니다 ~

오늘 소개해 드릴곳은

인천종합어시장(연안부두) 입니다 ~

오랜만에 킹크랩을 먹기 위해

찾아갔으며 요즘 킹크랩 가격이 

나쁘지 않아 갔다 왔습니다!!

 

 

연안부두어시장 안에 있는 

많은 상가들 중 저희 찾은 곳은

김 씨 상회라는 가게였고

레드 킹크랩이 1킬로당 5만 원이라 가게 되었습니다 ~

하지만 그 옆 문구에 선어라는 킹크랩은

1킬로에 4만 원이라는 것에 혹하여 

선어를 먹어보기 했습니다 ~

선어는 죽은 킹크랩으로 냉동킹크랩과 비슷하여

가격이 좀 더 저렴합니다 ~

다른 블로그에서도 선어도 가성비 좋다고

하여 고민 끝에 선어를 먹어보기를 하였습니다~

(하지만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ㅠㅠ)

 

 

구매한  선어 킹크랩과 서비스로 받은 회입니다 ~

크기가 엄청 컸고

무게는 대략 3.8kg이었고 

가격은 14만 원이었습니다 ~

무게 대비 가격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~

회는 무슨 회인지는 모르겠지만 

회는 맛있었습니다 ~

( 입 짧은 가족 아저씨 1  , 아줌마 1 , 아이 1)

 

 

김 씨 상회에서 소개해준  식당입니다 ~

지하에 있었으며 13호 평북선천집이라는 

식당이었습니다 ~

찜비는 kg당 7000원이었고

세팅비는 인당 3천 원이었습니다

 

 

식당에서 나오는 기본 세팅은 상추랑, 쌈장

마늘, 초고추장이었고 식당 사장님께서

간장게장이랑 김은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~

 

 

쪄서 나온 선어 킹크랩 3.8kg입니다 ~

보시는 거와 같이 크기도 엄청 

크고 수율도 꽉 차서 좋았습니다만

문제는 맛이었습니다 ~

킹크랩 안에 물이 다 빠져서 그런지

맛이 너무 없었습니다 ~

살도 너무 퍽퍽했고(오래 쪄서 그런 게 아님)

감칠맛도 전혀 없었고 엄청 밋밋한 맛만 나고

뭔가 말라버린 듯한 맛 느낌의 

선어킹크랩이었습니다 ㅠㅠ

차라리 kg당 1만 원 더 내고

활킹크랩을 먹을걸 너무 후회 됐습니다!!

돈이 너무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ㅠㅠ

제 인생에선 다신 선어는 안 먹을 것 같습니다!!!

그리고 또 선어킹크랩을 살 때 볶음밥도 먹을 수 

있다고 했는데 식당사장님께서 이건 볶음밥을 

할 수는 있는데 안 먹는 게 낫다고 말리 시더라고요 ㅠㅠ

( 내장이 상태가 별로인 거 같습니다 )

여기서 또 한 번 선어킹크랩에 실망을 하였습니다!!

어쨌든 처음 먹어본 선어킹크랩이었고 

저는 완전 비추 드리고 뜯어말리고 싶습니다 ㅠㅠ

물론 개인적인 취향입니다!!!

 

 

마지막 영수증 사진입니다 ~

선어킹크랩 3.8kg 

14만 원이었고 식당가격은 

계좌이체를 하여 영수증이 없었고

찜비 2만 4천 원에 사이다 1

세팅비 2인 해서 6천 원 

(아이세팅비랑 밥값은 안 받으셨습니다)

해서 총 3만 3천 원 나왔습니다 ~

식당은 엄청 만족했지만 

선어킹크랩은 정말 다신 쳐다도

안 볼 것 같습니다 ~

 

이상으로 A.A.A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~

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~